전시안내
김용일-병산리_달빛-charcoal and acrylic on canvas-112.1x162.2cm-2020
김용일-석강마을_설밥-charcoal and acrylic on canvas-180x80cm-2021김용일-송하네집_설밥-charcoal and acrylic on canvas-145.5x112.1cm-2021
김용일-송하네집_설밥-charcoal and acrylic on canvas-145.5x112.1cm-2021
김용일-월평마을_설밥-charcoal and acrylic on canvas-80.3x116.8cm-2021
소박한 순간의 가치

 

 

김용일 | Solo Exhibition




생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의 무수한 삶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집을 매개로 현대인과 소통하는 김용일 작가의 열세 번째 개인전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표작으로 꼽는 ‘낮의 이야기’ 작품 <지산>, <숭산리>, <오남마을>을 비롯해, ‘밤의 이야기’ 작품인 <병산리_달빛>, <송하네집_설밥>, <월평마을_설밥> 등, 모두 30여점의 신작이 선보인다.

‘소박한 순간의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시장 1층(낮의 이야기 작품_아크릴화)과 지하 1층(밤의 이야기 작품_목탄화)에 각각 전시되며, 작품 감상의 편의를 위해 물리적으로 나누어진 공간을 나눈 뒤 작품의 시차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가는 “나의 작품은 하나의 이야기이다. 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고, 나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되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모든 이에게‘행복’을 선물하고자 하는데 작업의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한다. 실제 그의 모든 작품에는 이야기를 통한 행복의 메시지가 배어 있다.

미술평론가 홍경한은 작가의 작업에 대해 “달빛에 새겨 설밥에 녹인 만단정화(萬端情話)”라며 “<병산리_달빛>은 거대한 배롱나무가 만개한 마을을 그린 것이고, <송하네 집_설밥>은 한 겨울 눈 소복이 쌓인 마을 일부를 옮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의 목탄 작업들은 하나같이 타자의 평안을 불러오는, 누군가에겐 향수로, 어떤 이에겐 막연한 위안을 주는 시각예술재료를 분먹(粉墨)처럼 활용한 사례”로 평했다. 특히 “작품에서 엿보이는 달이 놓인 풍경, 어둠 속에 홀로 떠 있는 달자리 풍경은 은은한 달빛을 통한 채움과 비움의 관계를 잘 증명한다. 달로부터 뻗어져 화면에 먹처럼 번지는 ‘달빛’은 그 모든 것을 조용히 전파시키는 만단정화(萬端情話)의 시원이다.”고 덧붙였다.

홍경한의 해석처럼 김용일에게 ‘달빛’은 ‘설밥’과 더불어 이야기의 근원이다. 달은 희미하게 묘사되고 점유 공간부터 화면 크기에 비해 매우 작지만, 쉬고 내뱉는 ‘달빛’의 숨은 그의 작업에서 ‘밤의 이야기’(작가는 이를 ‘달빛 이야기’라 칭한다.)를 더욱 풍부하게 한다.

그의 작품 제목에 곧잘 등장하는 ‘설밥’은 설날에 오는 눈을 뜻한다. 옛사람들에게 ‘설밥’은 길조(吉兆)였다. 정월 초하루에 눈이 내리면 강년(康年)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서설(瑞雪)’로도 불렸다. 상서로운 눈이란 것이다. 이쯤 되면 김용일의 그림 속 ‘설밥’이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알 수 있다.

따라서 작가의 그림에는 “설날을 기다리며 설렜던 어린 시절의 순수한 마음과 설날에 내리는 함박눈을 통해 모든 이들의 집안에 풍요로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 배어 있다.
 




 
1970  거창 가조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 학사


Solo Exhibitions       

2021   사르르, 찬연하게/폴스타아트갤러리 
2021   좋은 사람, 좋은 기억 / 잇다 스페이스 
2020   좋은사람, 좋은기억 / GS Tower The Street Gallery(역삼동 GS그룹 본사) 
2019   추억_찾다.보다.읽다/ 갤러리 한옥
2019   집_추억의 공간/ 앤아트 갤러리
2018   추억_찾다,보다,읽다,듣다/ 갤러리 인사아트
2015   집_추억의 공간/ 갤러리 올





Group Exhibitions

2021   아름다운 날 그려지다-3인 기획 초대전 / 갤러리 
2020   Flow  Exhibition 4인 기획전 / 폴스타아트 갤러리
2020   Memory of Houses-김용일,이왈종,나윤찬 3인전/ 더라라 갤러리
2020   식스 컬러즈-여섯 작가의 아름다운 하모니/ 보다 갤러리
2019~2020 ‘영 아티스트전’Young Artist!/ 미누현대미술관
2019   갤러리 시선 3인 초대 기획전/ 갤러리 시선
2018   “집, 기억 속으로”초대 기획전/ 갤러리 두
2017   Saatchi Gallery Screen Exhibition/ London/ UK
2017   한국 작가 초대전/ 오사카 갤러리/ Osaka/ JAPAN
2015   체인지 그룹전/ 경인미술관
2012   한국-영국 국제 교류전/ London
2021   박완서 작가 <기나긴 하루>의 리커버 에디션 표지 이미지/ 문학동네 
2019   ‘시각장애인의 전시예술품 관람 접근성 증진 및 문화향유권 실현에 관한 연구’/
        과학기술인문융합연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   VR/AR 산업육성 프로젝트 과정 문화예술 융합과정 뉴 프런티어_
        VR/AR 문화예술 융합프로젝트 선정/ 경기콘텐츠진흥원 
2018   KBS 추석 ID (2018.09.22~09.26 방송)
 




Award

2014   제11회 대한민국 미술제 대상 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Publishing

2020   행복한 기억이 그곳에 있었다(메이트북스)/ ISBN 979-11-6002-267-4
2012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인물스케치(소울메이트)/ ISBN 978-89-6060-237-3



Magazine 

2020   ‘윤고은의 EBS 북카페 초대석‘출연/EBS 라디오 (2020.02.20)
2020    6인6색 글로벌화가들 ‘Six colors’ /스포츠 조선,탑 콘텐츠 (2020.02)
2019   ‘ART&VR프로젝트 김용일 화백+나인블록스‘/ 세계일보,매일경제...(2019.01)



Art Fair

2020   KIAF2020(한국국제아트페어)ONLINE VIEWING ROOM
2020   화랑미술제 2020
2019   Seoul Art Show 2019
2019   BAMA2019(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019   화랑미술제2019 
2018   KIAF2018(한국국제아트페어)
2017   Seoul Art Show 2017



Collections             

2020  GS그룹 작품 소장/ GS타워(역삼동 본사)
2020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작품 소장                              
2018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작품 소장
       개인소장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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